27 4월 2024

환경부와 산업계 협력, 녹색산업 수주·수출 20조 4,966억 원 돌파

글로벌 녹색산업 경쟁에서 한국이 눈부시게 빛나고 있습니다. 환경부가 주도하는 ‘녹색산업 협의체(얼라이언스)’의 성과가 발표됐는데요. 올해 1월 출범한 이 협의체는 민관 협력으로 녹색산업을 해외로 성공적으로 내보내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환경부의 집계에 따르면, 녹색산업 협의체의 수주 및 수출 실적이 약 20조 4,96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15개 사업에서 15조 7,725억 원의 효과를 창출했으며, 녹색제품 수출도 4조 7,241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이런 성과는 산업계와 환경부가 협력하여 이뤄낸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실적에는 12월까지 진행 중인 사업과 실적이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내년에는 최대 21조 5,662억 원의 수주·수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환경부는 이번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지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1일에 ‘녹색산업 협의체(얼라이언스)’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 행사에는 성과 공유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앞으로의 계획을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 기업이 국제적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환경부는 내년에도 현지 어려움을 해소하는 한편, 녹색산업 수출 펀드 조성과 제도개선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한국의 녹색기술을 세계 시장에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녹색산업 협의체의 성과에는 수주지원단 파견, 현지 어려움 해소, 재정지원 확대 등의 정책적 노력도 함께 작용했습니다. 이런 노력과 협력을 바탕으로 녹색산업이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합니다.